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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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19.10.2)

입력 2019-10-01 08:05:02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아 1:3)

“Pleasing is the fragrance of your perfumes; your name is like perfume poured out. No wonder the maidens love you!”(Song of Songs 1:3)

하나님은 원래 쾌락주의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해 하나님이 다스리는, 즐거움이 가득한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후각은 우리를 자극합니다. 기쁨을 줍니다. 후각(향기름)으로 기쁨을 누립니다. 시편은 미각을 사용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라’고 합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촉각으로 하나님의 옷자락을 만져보라 합니다. 영적으로 성숙할수록 감각도 회복됩니다. CS 루이스의 표현대로 한다면 “모든 철야와 금식과 화형기둥과 십자가는 다 겉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바닷가의 물거품 같은 것이고 저 바다로 나가면 쾌락이 있다. 그의 바다로 나갈수록 쾌락은 점점 더 많아진다.” 얼마나 멋진 천국입니까. 기름의 향기를 맛봅니다. 사과나 꽃향기를 맡아보세요. 무엇보다 사람의 향기가 최고입니다. 목욕한 아이의 살 냄새, 환자의 똥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향기롭습니다. 후각이 예민할수록 하나님의 즐거움이 늘어납니다.

김병년 목사(서울 다드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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