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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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예수님과 어울림

입력 2021-02-03 11:05:02


유명한 화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가 그린 그림이 좋은 작품인지 아닌지 도대체 어떻게 평가하나.” 화가가 대답했습니다. “난 그림을 그린 후 그것을 나무나 꽃 옆에 놓아 본다네. 내 그림이 그것들과 잘 어울리면 제대로 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잘못된 것이지.”

작가 이지예의 책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2’ 중의 한 구절로 프랑스 화가 샤갈의 이야기입니다. 샤갈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신앙이 좋은지 아닌지는 예수님 옆에 놓아 보면 됩니다. 예수님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 신앙 좋은 사람입니다. 그가 하는 말, 행동, 마음의 진심, 성품 등이 예수님의 그것과 비슷하다면 좋은 신앙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과 어울리는 머리 모양과 패션 등을 찾지만,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어울려야 하는 것은 예수님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롬 8:29)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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