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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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하이스쿨 한국어반 개설 MOU체결

입력 2020-02-25 17:37:39
한국어진흥재단 류 모니카 이사장(오른쪽)과 할리우드하이스쿨 메리 리드 교장이 MOU에 서명했다.
 
할리우드 하이스쿨과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류 모니카)이 지난21일 한국어반 개설 및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한국어진흥재단 류 모니타 이사장은  LA한국교육원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할리우드 하이스쿨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할리우드 하이스쿨 메리 리드(Mary Reid) 교장, 카트리사 부커(Catrisa Booker) 교감과 제인 쉔(Jane Shen) 한국어교사가 참석했다.

리드 교장은 “외국어 뿐만 아니라 음악과 스포츠 등의 다양한 활동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면서 “한국어반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비한국계가 주류인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할 기회를 열어주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문적 식견을 넓히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할리우드 하이스쿨의 학생들은 대다수가 히스패닉이며 소수의 백인, 흑인, 아시아인으로 구성돼 있다.

류 이사장은 제 2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이 학생들의 지능지수를 높인다는 연구 보고를 언급하면서 한국어 교육 및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할리우드 하이스쿨은 지난 1월의 로스코요테 중학교과 라미라다 하이스쿨에 이어, 올 들어 한국어진흥재단과 한국어반 개설 MOU 를 세 번 째로 체결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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