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전체메뉴보기 검색

''코로나 이긴다' 작은교회 돕기 이어져 온라인 모금 콘서트, 후원금 지원 잇따라

입력 2020-05-22 14:58:49
원하트 미니스트리는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온라인 찬양 콘서트를 열었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가난한 자’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식지 않는다.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해 헌신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화사역단체 원하트 미니스트리는 지난 15일 한인 미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온라인 워십 콘서트를 개최했다.

‘투모로우투게더(Tomorrow Together)’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온라인 콘서트는 원하트 미니스트리의 채널 ‘Oneheart tv’, CCM전문 스트리밍 채널 ‘Ruach 호흡’ 등 유튜브 채널 두 곳을 통해 라이브로 방영됐다.

이번 온라인 찬양 콘서트는 150뷰를 기록하며 4,000여 달러의 후원금을 모으는 성과를 이뤘다.

원하트 미니스트리는 코로나로 인해 교회 렌트비조차 낼 수 없는 미자립교회를 돕는데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온라인 콘서트에는 본국의 유명 찬양사역자인 강찬 목사, 김브라이언, 정신호 목사(E-Cove Ministry)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고창현 목사(토랜스제일장로교회)가 설교를 맡아 “진정한 예배는 교회당 안이 아닌 일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어려운 이 때에 주변을 돌아보고 돕는 것 또한 예배의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원하트 미니스트리는 온라인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미자립교회를 위한 후원을 접수한다. Venmo, Paypal, GoFundMe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참할 수 있으며, 수표를 보낼 수도 있다. 전화  (213)347-5080 또는 myoneheartministry@gmail.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소형교회를 재정적으로 직접 후원하는 사랑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새생명선교회(대표 박희민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해 현재 신청을 접수 중이다.

출석 교인이 50명 이하인 교회 가운데45곳을 선정해 1,000달러씩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마감은 5월 말까지며, 6월 중 심사해 지원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따로 없으며  교회이름, 담임목사 이름, 주소, 교인 수, 설립날짜, 교회 소개 및 신청사유 등을 작성해 새생명선교회(New Life Mission Founfation 4529 Frederick Ave. La Crescenta, CA 91214)로 보내면 된다.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노창수)도 미자립 교회 100곳에 각 1,000달러 씩을 후원한다. 접수는 이미 마감했으며 100곳 이상의 교회가 신청해 추첨을 통해 후원 교회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