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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들에게 감사패 전달 한국전기념비 건립 지원 공로

입력 2020-09-22 07:33:00
오렌지카운티 한국전기념비 후원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오렌지카운티 한국전기념비건립위원회 건립을 지원한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18일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기념비건립위원회 노명수 회장을 비롯해 건립 기금 기부자 등 8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파키스탄 출신 의사 카지 박사(Dr. Qazi), 플러튼 재향군인회 지회장 해리스(Mrs. Harris), 송기홍 씨와 영등포중고등학교 미주 총동문회의 김재문 감사, 이영의 회장, 박중원 이사장, 김보승 사무총장, 이용기 씨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박경재 총영사는“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서 한국전기념비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특별히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한국전기념비는 별모양의 5개 기념비에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492명의 이름을 모두 새기는 미국 최초의 기념비이다. 
 
건립 공사비는 총 72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약 39만달러가 모금됐다. 또 한국 국가보훈처가 약 21만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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