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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김 목사 별세 청년 사역 헌신 '영원한 멘토'

입력 2021-01-22 13:18:32
더글라스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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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M 청년연합회 대표 더글라스 김 목사가 지난 19일 코로나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김 목사는 3주 전에 코로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에 사망했다.
 
자비량으로 청년 사역에 열정적으로 헌신해 온 김 목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교계와 지인들은 놀라움과 슬픔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 목사는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하면서 지난 21년 동안 매년 2회씩 자비를 들여 HYM청년 찬양집회 등을 열어 왔다. 지금까지 HYM 집회를 거쳐 간 청년들은 2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인 교회 락 처치(Rock Church) 한인교회에서 화요 청년집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 밖에도 타주는 물론 한국의 교회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곳곳에서 청소년 집회를 인도하면서 수많은 청년의 영적 멘토로 사역에 헌신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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