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가 LA시의 지원금 190만 달러를 모두 상환했다.
시니어커뮤니티센터는”LA시 재개발국(CRA/LA)이 8일자로 발행한 공문에서 센터 건축 당시 지급된 LA시 지원금 190만 달러를 지난 8년 동안 모두 갚았다고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센터는 LA시로부터 대지를 1년에 1 달러씩 30년 대여 받았으며 CRA/LA를 통해 190만 달러를 건축 지원 자금으로 지원받은 바 있다.
지원금은 현금 상환이 아니라 서비스 형태의 봉사를 통한 상환으로 이뤄졌다.
LA시는 시니어센터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으로 매년 19만 달러씩 10년 동안 상환하는 조건으로 지원했다.
시니어센터는 지원금을 모두 갚게 돼 앞으로 운영의 폭을 더욱 넓히고 다민족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