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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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도 청소년 백신 접종 시작 12~15세 대상 8곳에서

입력 2021-05-15 08:57:26
매디 유(12세) 군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

전국적으로 청소년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LA카운티가 13일부터 12~15세 연령층에게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 청소년 백신 접종은 LA카운티 거점 접종소 8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식품의약처(FDA)가 청소년을 위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을 허가하자 서둘러 접종 결정을 내렸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을 받은 어린이들은 서머캠프를 비롯해 새 학기에 등교해도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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