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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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글 대상 박현숙 사모 UMC한인총회 공모전

입력 2021-05-15 09:33:45
 

‘팬데믹과 나의 믿음’이란 주제로 열린  ‘믿음의 글’ 공모전에서 박현숙 사모(가나연합감리교회)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연합감리교회(UMC) 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가 지난 사순절 기간 특별새벽성회를 가지면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33개 교회에서 79명의 성도들이 참가했다.
 
박 사모는 ‘네 마음대로 마침표를 찍지 마라’는 간증글로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상금은 1,000달러이다.
 
박 사모는 “아둘람 굴에서 일어난 작은 교회 이야기는 까치발을 들고 담장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라면서 “그 맨 끄트머리 어딘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A형의 소심하고 찌질하기 짝이 없는 목사 아내의 분투기에, 그럼에도 사용하시고 쓰시겠다 하시며 오래 참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상의 영광을 주신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일은 나의 몸 뿐 아니라 상한 마음의 깊숙한 내면까지도 치유하고자 하신 그분의 ‘계획된 기획’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온라인 ZOOM으로 열린다.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분야: 소망상/추민욱(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사랑상/노영매 권사(남가주주님의교회), 은혜상/송강현(위치타은혜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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