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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목사 은퇴 계획 밝혀 새들백교회 후임자 인선 시작

입력 2021-06-08 15:51:40
릭 워렌 목사
 
새들백교회 릭 워렌 담임 목사가 은퇴한다.
 
워렌 목사는 지난 6일 화상 예배 도중 은퇴 계획을 발표하면서 “후임자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만 담임 목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후임자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은퇴 후에는 눈에 띄지 않는 자리로 물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워렌 목사는 “지난 42년 동안 이 날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하나님의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워렌 목사는 1980년 남가주 레이크포리스트에 새들백 교회를 개척했다.
 
현재 새들백교회는 교인이 2만 명이 넘는 대형 교회로 자리잡았다. 
 
워렌 목사 개인도 세계적으로 3,00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을 쓰는 등 유명 목사로 알려졌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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