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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어린이 '케어백' 만들기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여

입력 2021-07-28 07:30:06
위탁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케어백을 만들었다.


 
한인가정상담소(회장 캐서린 염)는 24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게 위탁가정 어린이를 위한 케어팩을 만들었다. 
 
케어팩은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게 될 아동의 연령별, 성별에따라 10 개 종류로 나뉘어 모두 100개가 준비됐다.
 
이 자리에는 30여명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날 만들어진 케어팩은 한인가정상담소 소셜워커들을 통해 위탁 어린이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들이 큰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당초 목표액인 1만 5,000달러 가까이  달성하게 돼 감사하다”며 “한인사회에서 위탁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케어팩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자신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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