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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F 등과 건강 리서치 작업 시니어커뮤니티센터

입력 2021-06-04 17:08:43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온라인으로 흔련에 참여하고 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UC 샌프란시시코, NAPCA와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의 의료혜택 확산을 위한 건강 리서치 작업을 석 달 째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센터는 두 기관이 질병 예방 및 삶의 질 향상과 의료혜택 확산을 위해 펼치는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센터 회원 200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022년까지 50 세 이상 주민과 시니어 총 4,000 명에게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니어센터는 지난 4월 8일 NAPCA와, 4월 21일 UC 샌프란시스코와 각각 대표 사인을 마쳤고, 설문진행 요령 및 교육을 위해 12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온라인 미팅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문섭 이사장은 “의학적 자료에 대해 대표성이 가장 낮은 그룹으로 알려진 미주 한인 노인들의 적극 참여로 UC 샌프란시스코 연구 프로젝트에 탄력이 붙게 됐다”면서 “자녀 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진행해야 할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NAPCA 방준영 회장은 “시니어센터를 통해 한인 노인들이 이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한인들의 질병 예방을 위한 의학적 자료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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