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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에게 15만달러 장학금 새생명선교회 전달

입력 2021-08-28 09:14:48
새생명선교회 이사장 박희민 목사


 
새생명선교회(회장 박희민 목사, 이사장 박경우 장로)가 한인 대학생 등 100여명에게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새생명선교회는 대학생 87명, 신학생 13명 등 총 100명을 선정래 1인당 1, 500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2세 기독교인을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당초 장학금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취소됐다.
 
장학생 명단은 오는 30일 홈페이지 www.newlifemissionfdn.org를 통해서 발표된다.
 
새생명선교회는 장학생 선발 공고를 통해 총 365명의 한인 대학생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했다.
 
새생명선교회는 2004년 설립돼 중국에 15개, 과테말라에 5개, 동티모르에 1개, 몽골에 1개의 교회 설립을 지원했다.
 
또 중국, 과테말라, 몽골, 필리핀, 루마니아 등 현지에서 교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재 한국의 농촌교회와 개척교회 3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고아원 건축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도 50명의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 총 5만 달러의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미주성시화운동본부, 프론티어 벤처스, 씨드선교회, KCMUSA를 후원하고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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