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전체메뉴보기 검색

사모행전 나눔의 시간 포럼 엘피스가정사역원

입력 2021-09-01 12:44:57
엘피스가정사역원이 주관한 ‘사모행전 나눔의 시간-사모님들과의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엘피스가정사역원(대표 박운송 목사)이 주관한 ‘사모행전 나눔의 시간-사모님들과의 포럼’이 지난 28일 LA 복음연합감리교회서 열렸다.
 
박운송 목사는 ‘사모의 정체성’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사모의 정체성을 실존적 정체성과 사회적 의미에서의 정체성으로 나눌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사모들은 하나님의 형상의 실존적 정체성은 잘 확립되어 있다. 그러나 사모다움과 나 다움의 정체성은 대부분 혼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우선 ‘나 다움’을 찾아 가면서 내가 즐거운 사역에 우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운송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나눔의 시간에서 사모들은 진솔한 고백을 나누기도 했다. 
 
복음연합감리교회 김호용 담임목사는 환영 인사에서 “사모님들의 수고와 헌신은 특히 이민교회에서 더욱 귀하고 중요하다. 사모님들에게 가끔은 쉼표가 필요하고 휴식이 필요하다. 오늘 모임이 사모님들에게 힐링과 충전을 제공하는 삶의 여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엘피스사역원은 사모들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 ‘하부르타 세미나’를 비롯한 코칭세미나, 성경세미나 등을 9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3개월에 한 차례씩 ‘자연과의 대화’라는 1일 힐링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213)700-9928 박운송 목사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