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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가정상담소 $20만 모금 기금모금 행사 성황

입력 2021-09-26 07:00:17
한인가정상담소 기금모금 행사가 열려 20만 달러를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23일 LA 자연사박물관(Los Angeles County and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Natural History Foundation)에서 제38 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라이즈 투게더(Rise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근 아시안 증오 범죄에 맞서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이날 약 20만 달러가 모금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인원수 제약으로 예년보다 다소 적은 150 여명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또 직접 행사에 참여 못하는 후원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38년간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고, 한인사회와 후원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아시안들을 향한 증오범죄와 인종차별을 근절하기위한 목소리를 함께 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올해 연례 기금모금 행사는CBB 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AMKO Restaurant Furniture, Inc, Centerstone SBA Lending, Inc, 수잔 정 정신과 박사, 유진 김 성형외과, 한미은행,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사무실이 리더쉽 스폰서로 후원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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