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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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전문 수강생 모집 한인 종교지도자 등 대상

입력 2023-02-15 05:54:43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한인 종교지도자 및 커뮤니티 리더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6일부터 3월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주간 온라인 줌을 통해서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적으로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 ▶아동학대 ▶청소년 데이트 폭력 ▶가해자의 책임과 지원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안전대책 ▶법률지원 등이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캘리포니아주로부터 공식 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40시간 교육과정을 마치면 과정 이수 수료증을 발급한다.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가정상담소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한인 종교지도자 및 커뮤니티 리더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며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한인가정과 한인 이민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등록은 https://tinyurl.com/DV40hrs 에서 하면 된다. 문의:  jwoo@kfamla.org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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