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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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돕기 성금 캠페인 월드쉐어USA

입력 2023-02-15 06:02:06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는 대지진으로 수만명의 사망자가 예상되는 튀르키에와 시리아 지진 피해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쉐어USA는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이번 재난피해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면 호소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

겨울에 예상치 못한 지진을 만나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며 호소합니다. 지금이야 말로 주님의 맘으로 저들을 불쌍히 여기고 손을 펴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할 때입니다. 만약 우리 예수님께서 이 사태를 목도하셨다면 만사를 제쳐두고 고통중에 있는 저들을 구하고 위로하고 도움을 베푸셨을 것입니다.

저희 월드쉐어USA와 생명의 빵 나누기 운동본부(Sharing Brea for Soul:SBS)가 튀르키예 지역 선교사님과 접촉해서 우선 선교지원금(구호금)을 보내는 중입니다. 많은 나눔과 섬김의 손길이 현장에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은 교회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아이티 10년 전 첫번째 지진으로 아이티의 반 기독교 정서가 무너지고 지금은 기독교 선교단체나 기독교적인 NGO에 대한 국민적인 저항은 없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IS를 포함한 이슬람 세력 등이 강한 지역으로 선교가 어려웠습니다. 이번 재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잘 전달되고 교회, 선교 단체들이 활발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호소합니다.

이런 세계적인 위기와 재난을 통하여 한인 교회와 조국의 교회가 회복되고 새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더 많은 구체적 사랑의 실천과 섬김 그리고 나눔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성금 문의: (323) 578-7933(월드쉐어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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