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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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상술에 휘둘린 인문학계 실태 비판

입력 2017-05-19 00:10:02


인문학의 거짓말/박홍규/인물과사상사

2013∼2015년 월간 ‘인물과사상’에 연재한 글들을 한 권에 묶었다. 상술에 휘둘리고 유행을 좇는 인문학계의 실태를 강하게 비판한다. 저자는 노동법을 전공한 법학자. 그는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는 민주주의자를 기르기 위해서다. 민주주의를 배신하는 인문학은 백해무익하다”고 주장한다. 492쪽,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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