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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 “비염 축농증 고생하는 환자들 청비환으로 치유 가능합니다”

입력 2017-06-22 00:05:01
‘비염 전문가’ 이환용 평강한의원 원장. 평강한의원 제공
 
청비환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 치료제로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평강한의원 제공


서양에선 고혈압과 관절염 다음으로 많은 만성질환이 축농증이다. 한국의 코질환 환자도 엄청난 숫자로 집계된다. 특히 동하절기엔 집 안팎 기온차가 커지면서 축농증과 알레르기성 비염이 기승을 부린다.

비염은 괜찮다가 또 찾아오길 반복하기에 고질병이다.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 감기인 줄 알고 방치하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이 되풀이되고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버린다. 계속 흐르는 콧물에 재채기까지 환자로선 무척이나 괴롭다.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비염의 원인을 모른 채 질환이 반복되니 지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축농증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시간이 흐르면 두통, 집중력·기억력 저하로 고통 받게 되므로 비염과 축농증은 반드시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어디서나 ‘코 전문가’로 불린다. 자신이 빚은 청비환(淸鼻丸)으로 수많은 비염 축농증 환자를 30여년 간 고쳐왔다.

“비염은 면역질환입니다. 이를 일으키는 원인은 수천가지나 되며 보통 맑은 콧물이 나오고 오래 갑니다.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고 감기가 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잘 분별해 치료해야 합니다.”

서울 사랑의교회 장로인 이 원장은 자신이 개발해 치료 중인 청비환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믿는다. 한의대에 입학하기 전 병원에 가기 힘든 노점상과 일용직 일꾼들에게 침을 놓거나 지압으로 봉사를 했던 그는 ‘학생의사’로 불리며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때 한 할머니가 코나무껍질(유근피)로 코질환을 고치는 비법을 이 원장에게 전수했고 이 원장은 이를 응용하고 연구·발전시켜 오늘의 청비환을 탄생시켰다.

이 원장은 자신의 오늘이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 지혜로 이뤄졌음을 간증하며 그동안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선교 및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 치료를 한방에서는 체질을 개선시켜 막힌 기운을 뚫어 이를 정상화시키는 원인치료를 합니다. 제가 주재료로 사용하는 유근피는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듯이 콧병 뿐 아니라 기침을 멈추게 하고 호흡기를 깨끗하게 해주며 위장병과 염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7년 연구 끝에 개발된 청비환은 맛이 거북하지 않아 어린이들도 복용이 쉬운데다가 두 달 정도 복용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 고질적인 비염이나 축농증이 완전히 치료될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 더구나 재발하는 일이 별로 없다.

이 원장은 청비환과 함께 획기적인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제 ‘아토순’을 개발해 많은 환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이 ‘아토(ATO)순’이란 치료제는 느릅나무와 어성초 등을 주재료로 조제된 한방크림이다.

이 원장은 “아토순은 무엇보다 상처를 덧나게 하는 가려움증을 사라지게 하고 부작용이 없는 게 특징”이라며 “자녀의 아토피로 눈물짓던 어머니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효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요즘 하나님을 만나 은혜를 받고 오늘까지 지내온 간증을 여러 교회로부터 초청받아 나누고 있다. 하나님의 주신 지혜로 새 제품을 개발하고 두 아들을 영재로 키워낸 이야기가 많은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고 있는 것.

만성질환으로 고통받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는 한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이 원장은 앞으로 선교사역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그는 “무엇보다 한의사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기획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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