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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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문학소녀는 어떻게 폄하됐나?

입력 2017-06-29 20:25:01




문학소녀는 왜 문학청년과 달리 ‘현실성이 결여되고 역사의식 없는 감상적 글을 쓴다’는 의미로 폄하됐는지 추적한다. 부제는 ‘전혜린, 그리고 읽고 쓰는 여자들을 위한 변호’다. 숱한 소녀들이 전혜린의 수필집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를 통해 문학에 입문하면서도 전혜린으로 대표되는‘여류’로부터 왜 벗어나려 애쓰는지 알 수 있다. 236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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