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전체메뉴보기 검색

美 원로배우 타이 하딘 별세

입력 2017-08-08 20:35:01


미국 원로배우 타이 하딘(사진)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에서 지내온 하딘은 지난 3일(현지시간)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7일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한국전 참전 이력이 있는 하딘은 텍사스A&M대학에서 풋볼선수로 뛰다 배우 존 웨인에게 발탁돼 워너브러더스 소속으로 데뷔했다. TV 서부극 ‘브롱코’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고, 다수의 서부영화와 전쟁영화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