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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3년 내 美 파리바게뜨 매장 300개로 늘릴 것”

입력 2017-08-29 22:05:01


SPC그룹은 한국을 방문 중인 에드 로이스(왼쪽)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아미 베라 미국 하원의원이 서울 서초구 본사를 방문해 허영인(오른쪽) 회장과 환담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이스 위원장과 베라 의원은 친한파 미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으로, 한·미 경제협력 증진 차원에서 SPC그룹을 방문했다. 허 회장은 “2020년까지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을 300여개까지 늘리고, 고용 창출 인원을 1만여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현재 미국 내 5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로이스 위원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만 1500여명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향후 글로벌 식품산업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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