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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1월11일 광군제… 돌아온 유커

입력 2017-11-10 19:00:01


중국인 등 관광객들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節)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면세점 앞에서 줄을 서 있다. 광군은 중국어로 독신남 또는 애인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이 서로를 위로하는 선물을 주고받거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던 문화가 광군제의 모태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이 2009년 11월 11일 대대적 할인행사를 하면서 광군제는 '쇼핑의 날'로 자리 잡았다.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등도 중국 소비자를 잡기 위해 온라인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한·중 간 사드(THAAD) 갈등 해소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최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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