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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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40년 전 발표된 최인호 연작소설

입력 2018-01-04 20:45:01


소설가 최인호(1945∼2013)가 약 40년 전 발표한 환상적인 분위기의 연작소설. 주인공들은 집을 갖는 것이 평생 소원인 노인(‘이 지상에서 가장 큰 집’), 허공으로 사라져버린 높이뛰기 선수(‘포플러 나무’), 어느 날 갑자기 침묵해버린 회사원(‘침묵은 금이다’)이다. 작가는 이들 각자가 가진 절실한 소망의 기원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100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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