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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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전쟁이 어떻게 협력과 평등을 가능하게 했나

입력 2018-10-27 04:05:01


인류학자이자 생물학자인 저자가 역사를 ‘초사회성’의 원리로 설명한다. 초사회성이란 무리 속에서 낯선 이들과 협력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능력을 가리킨다. 부제는 ‘전쟁은 어떻게 협력과 평등을 가능하게 했는가’다. 인간은 전쟁을 벌이면서 협력의 범위를 넓힐 수 있었고 이 협력이 많아지면서 폭력은 점차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경남 옮김, 376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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