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오는 9~12일 ‘2021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커넥트(connect) 교회, 연결되다’(
포스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교회의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내 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목회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명화 블러썸미 대표가 ‘MZ세대의 특징으로 알아보는 디지털 미디어의 트렌드와 교회의 준비’,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최신 통계로 알아보는 교회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독교 저술가이자 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인 톰 라이너 박사도 ‘포스트코로나 교회, 디지털 목회전략과 실제’에 대해 다룬다. 최효열 선한목자교회 목사와 케빈 리 새들백교회 목사 등은 온라인예배와 온택트 주일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컴패션 후원을 받아 성장한 동아프리카목회자네트워크 소속 리치몬드 완데라 목사의 간증도 들을 수 있다.
6일까지 컴패션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문자나 이메일로 콘퍼런스 영상과 연결되는 링크를 보내준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