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베스트셀러와 자기계발서를 보면 ‘더 많은 성취를 위해 더 높은 목표를 세우라’고 말합니다.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권유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생의 목적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돼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할 때 사용설명서를 읽어야 제대로 작동하듯이, 인간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나아가 성경이라는 제품설명서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어떤 소명이 있는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오늘날 문화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하고, 참된 자기가 되라고 소리를 높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더 많은 성취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고 넓은 관계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 인생을 살아가십니까. 더 많은 성공과 성취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관계입니까.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