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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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하나님의 돌이키심

입력 2023-02-06 03:10:0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욘 4:11)

And should I not have concern for the great city of Nineveh, in which there are more than a hundred and twenty thousand people who cannot tell their right hand from their left, and also many animals?(Jonah 4:11)

하나님은 뜻을 정하면 불변하십니다. 하나님은 ‘노아 홍수’ 사건으로 세상을 심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왕인 사울을 왕위에서 폐하실 때도 그의 뜻대로 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히스기야왕이 눈물로 자신의 질병을 고쳐 달라고 기도했을 때 15년이나 생명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진심 어린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본문은 니느웨를 멸하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킨 사건을 예시합니다. 성경은 니느웨 사람에 대해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 십이만여명’이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철저하게 회개했을 때 하나님은 뜻을 돌이켰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내 삶에 비춰봅시다.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이실직고하며 회개기도를 해 봅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가장 선한 방법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박연훈 목사(다음세대부흥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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