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엡 4:7)
But to each one of us grace has been given as Christ apportioned it.(Ephesians 4:7)
하나님은 각자에게 알맞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나눠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달란트를 비교하기 좋아합니다. 그 결과로 우월감을 느끼거나 열등감을 품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달란트를 비교하지 않으십니다. 각자가 받은 달란트로 얼마나 충성을 다했는지를 따지십니다. 우리는 모두 최소 한 달란트씩은 선물로 받았습니다. 신약성경이 쓰일 당시, 달란트는 가장 큰 화폐 단위였습니다. 한 달란트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금액을 선물로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갚을 수 없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주셨습니다. 이미 주신 선물을 헤아려 보기에도 숨이 가쁠 정도입니다. 엄청난 선물로 가득 담긴 하나님의 손을 한순간에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비교’입니다. 비교는 모든 선물을 결국에 불평과 원망 거리로 만들어 버립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없을까요.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 선물을 세어보면 됩니다. 받은 복을 세어보십시오. 크신 복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정석원 협동목사(예수향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