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카드서비스(대표 패트릭 홍)는 창립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기술발달에 따른 최근 업계의 동향을 살폈다.
한인 클레딧 카드 대행업계의 선두로 꼽히고 있는 뱅크카드서비스(대표 패트릭 홍)가 지난 3일 창립30주년을 맞아 토렌스 더블트리 힐튼 호텔(Double Tree Hilton Hotel)에서 모임을 갖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기기를 활용하여 비지니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머천트 서비스용 모바일앱 ‘VVIPCARE’ 뉴욕 소조스파(Sojo SPA) 비지니스 매니지먼트 시스템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특히 네이비지브라 (NAVYZEBRA) 솔루션으로 출시한 신제품 살롱POS(Salon POS) 안드로이드 버전 및 피트니스POS (Fitness POS)이 소개됐다. 그밖에 비즈니스 솔루션 산업의 미래와 개발 예정인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교육 차원의 컨퍼런스가 임직원 및 전직 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뱅크카드서비스 패트릭 홍 대표는 “뱅크카드서비스가 미주 내 한인 기업을 대표하는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30년간 전 임직원들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한결 같은 믿음과 지지를 보내온 고객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앞선 기술로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유니티은행 최운화 행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장기 근속자들 에게는 근속상을 수여하는 한편,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에 힘을 쏟은 모범 직원들에게는 모범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다양한 게임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즐겁고 훈훈한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뱅크카드서비스는 이번 창립 30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미국 전역에 14개 지사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유연한 영업정책과 끊임없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뱅크카드서비스는 지난 1987년 창립 이래 비즈니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발전해오고 있다. 약 2만 6,000개 이상의 머천트 터미널, 모바일 결제시스템 등을 제공해 왔다. 또한 카드 프로세싱 업무에 기반한 POS, 마케팅, 전자 상거래, 웹베이스 비즈니스 솔루션과 모바일 앱, 시스템 통합 솔루션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규모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9개주 14개의 지사에 25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고객지원 전화 서비스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공하고 있다.
장재홍 기자 jaejang@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