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 이기철 대사(앞줄 오른쪽 끝부터 시계방향), 월드미션대학 총장 송정명 목사, 미주 국민일보 조민제 사장, 새생명선교회
대표 박희민 목사,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사장 김기동 목사, OC상공회의소 김진정 회장, 나성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
OC한인회 김종대 회장, LA만나교회 남강식 목사, OC수퍼바이저 위원회 미셀 박 스틸 위원장 사무실 허상길 아웃리치 국장

미주 국민일보가 홈페이지(www.kukminusa.com)를 오픈했다. 미주 국민일보는 지난 1일 LA한인 타운 내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한인 교계 목회자들과 지역 한인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주 국민일보의 홈페이지는 미주 한인들의 소식과 한인교계의 소식들을 우선적으로 다뤄 세계 어디서든지 쉽게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또 국민일보 본국지에 업데이트 되고 있는 다양한 한국과 세계의 소식들을 미주 한인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재편집해 서비스하고 있다.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미주 국민일보 사장)은 오픈식에서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다양한 SNS 서비스를 통해 보다 빨리 미주의 소식들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한인들의 삶의 이야기들과 한인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이기철 대사는 “미주 국민일보는 언론의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 창간 2년 여 만에 지역 크리스천 정론지로 자리 매김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따뜻한 동포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 국민일보 홈페이지는 국민일보의 특징인 기독교 콘텐츠를 살려 미주지역 목회자들과 신앙인들의 영적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의 다양한 칼럼진들의 글들은 물론 미주 자문위원들의 칼럼인 타향삶 보듬기와 인사들의 기고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배치했다.

미주 국민일보가 100호가 넘게 발행되면서 만나온 수많은 미주 한인 기독교인들의 감동어린 삶의 이야기와 믿음의 고백들이 차례로 정리 돼 언제든지 다시 찾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경제, 생활정보 지면인 비즈쿡쿡을 통해 지역의 한인업체들과 우수한 한국 상품들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와함께 미주 국민일보 홈페이지는 컴퓨터로 접속할 때와 스마트기기로 접속할 때 콘텐츠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성해 접속 환경에 따라 화면을 최적화 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미주 국민일보 홈페이지 오픈식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이기철 대사,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김종대 회장,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김진정 회장, 멘토 23 오득재 회장,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미셀 박 스틸 위원회 허상길 아웃리치 보좌관, 린다 노 리멕스메가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교계에서는 새생명선교회 박희민 목사, 월드미션대학교 송정명 목사,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사장 김기동 목사, LA만나교회 남강식 목사, 나성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 등이 참여했다.

신정호 기자 jhshin@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