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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쿡쿡] 푸른투어, “평창 동계올림픽 알리는데 함께 해요”

입력 2017-07-14 15:51:21
푸른투어 문조 대표(오른쪽 4번째)가 평창올림픽 미주동포후원회 이병만 회장(5번째)과 업무협약 조인식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푸른투어(대표 문조)가 평창동계올림픽 미주동포후원회(회장 이병만)와 상호 업무협약을 위한 MOU 체결하고 성공 기원 사절단 파견 공식 지정여행사로 활동하게 됐다. 푸른투어는 지난 7일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미주후원회와 MOU를 갖고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역 한인들은 물론 타 민족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참가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미주후원회와 푸른투어는 이를 위해 오는 8월 22일과 10월 31일 각각 200여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절단은 첫날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민주당 및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해 각 당 대표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둘째 날 평창으로 이동해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면담 및 만찬행사에 참석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푸른투어 문조 대표는 “후원회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여력이 되는 만큼 지원하고 후원회를 도와평창 동계올림픽이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주후원회 이병만 회장은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여행사의 전문적인 네트워킹을 이용해 올림픽 홍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미주후원회는 두 차례의 사절단과 홍보를 위한 방문 등의 관계를 푸른투어를 통해 하게 되고 푸른투어는 항공편 할인은 물론 미주후원회사절단의 한국방문 지원, 자사의 홈페이지와 앱, 신문광고 등에 평
창동계올림픽 홍보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장재홍 기자 jaejang@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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