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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북가락을 타악하는 ‘원 북’ 공연

입력 2017-12-15 10:26:04
이정임무용단이 전통 북가락 공연을 하고 있다.


오는 12월 24일 뮤직센터서
이정임무용단 공연 선보여

 
 
오는 12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Dorothy Chandler Pavilion뮤직센터(135 N. Grand Ave. Los Angeles 90012)에서 개최되는 제 58회  Annual L.A. County Holiday Celebration무대에 이정임무용단이 출연하여 공연을 선보인다. 재미한인청소년 2세, 3세들로 구성된 20명의 이정임무용단들은 이 공연에서 대북과 사물북을 사용하여 한국의 전통 북가락을 타악하는  ‘원 북(One Drum)'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이정임무용단은 1997년 한국무용을 이 공연에 처음으로 소개했고 1999년 이 공연 프로그램 커버 및 포스터를 장식,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서 표창을 수상, 2017년까지 13회 공연 및 공연시 하일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왔다. 이 공연은 LA County수퍼바이저위원회가 시민들에게 각 커뮤니티의 문화를 선물하는 행사다.

LA예술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이해 전 미국의 각 커뮤니티 공연단체들 중 오디션에 통과한 팀들이 참여하였고 올해로 58회째 공연되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PBS SoCal KOCE(HD)를 통해서 12월 24일 오후 3시부터 생방송되고 공연하일라이트로 선정된 1시간으로 편집된 분량은 미 전역 및 한국까지 PBS TV를 통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동안 지역별로 방영된다.


구미경 기자 ku@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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