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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복 선생 초청 시국강연에 보수단체들 참석

입력 2019-05-07 16:04:33
일천만이산가족의원회가 주최하고 보수단체들이 후원한 시국강연회에서 이동복 선생이 강연하고 있다.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가 주최한 시국 강연회가 보수단체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LA 한인타운 내 용수산 식당에서 열렸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변홍진 기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환 이사장의 개회사,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및 미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장만순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 단체 상임고문 이동복 선생이 안보강연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남북한으로 나누어지게 된 배경을 설명한 뒤 이승만 박사가 리더십을 더 인정받아 유엔에 의해 한반도의 유일한 독립국가로 인정받게 되었다면서 "지난 70여년 동안  발전한 대한민국이 계속 더 발전하여야 통일 이후 시대를 떠받쳐 나갈수 있다"는 말로 경제대국론을 역설하였다.

이어 현재의 문재인 정부는 첫째 기업 오너들을 어렵게 만들어 쇠퇴하게 하고 있고, 둘째 기업을 적대세력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셋째 민주적인 방식이 아닌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는 등 3대 적폐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장 김회창 목사의 역사를 창조주의 창조 파워에 의탁하는 기도 후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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