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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턴 3개 학교 한국어반 신설 한국교육원 등과 MOU체결

입력 2020-09-29 06:19:34
LA한국교육원, 한국어진흥재단과 플러턴교육구가 3개 학교에 한국어반을 신설하는 MOU를 체결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과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은 풀러턴교육구(Fullerton School District) 소속 3개 학교(Beechwood school, Fisler School, Park's Jr. High School)에 한국어반을 신규 개설한다.
 
이를 위해 풀러턴 교육구와 한국어진흥재단은 지난 24일 플러턴교육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경재 LA총영사, 로버트 플렛카 풀러턴교육구 교육감, 줄리엔 리 부교육감,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 모니카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지난해 해외 최초로 10월 9일을 ‘한글날(Hangul Day)‘로 지정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올해 남가주 지역에서 5개 학교에 한국어반이 신규 개설돼 미주 전역에서76개교가 한국어를 교육하게 됐다. 
 
이날 박경재 LA총영사는 “캘리포니아 한글날을 앞두고 풀러턴교육구와 MOU를 체결하고 한국어반을 신규 개설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한국 정부는 정규 학교의 한국어반 개설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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