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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고교 제한적 대면 수업 교사 · 학생 확진자 현황 공개

입력 2020-10-10 06:00:05
플러튼 등 일부 지역 하이스쿨이 제한적 대면수업을 시작한다. <EPA 연합>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 중인 서니힐스 등 풀러턴 지역 8개 하이스쿨에서 다음달 2일부터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이 시작된다.
 
풀러턴, 부에나파크, 라하브라 지역이 포함된 고교플러턴조인트유니온 교육구는 지난 6일 이들 8개 고등학교의 대면 수업 재개안을 승인했다.
 
이에 해당하는 하이스쿨은 서니힐스, 부에나파크, 풀러턴, 라하브라, 라시에라 얼터너티브, 라비스타 컨티뉴에이션, 소노라, 트로이 등이다.
 
이들 학교는 교실에서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스케줄에따라 월요일과 목요일 또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등교하며 수요일에는 온라인 수업만 이뤄진다.
 
또 온라인 수업만을 원할 경우 100% 원격 교육도 제공되는데, 지금까지 전체 학생 가운데 약 40%가 대면 수업을 거부하고 온라인 수업을 선택했다.
 
어바인통합교육구는 학생 및 교사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공개하는 웹사이트(iusd.org/covid-19-resource-page/covid-19-dashboard)를 개설했다.
 
8일 현재 확진 학생은 6개 학교에 각 1명씩, 총 6명이며 교사는 3개 학교에서 총 4건 발생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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