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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원로 김해종 목사 소천 한인 최초 연합감리교 감독

입력 2020-11-06 06:53:53
고 김해종 연합감리교회(UMC) 감독


 
한인 최초로 연합감리교회(UMC) 감독을 지낸 김해종 목사가  3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김 감독은 63년 오하이오 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뉴저지 연회에서 미국인 교회를 15년간 목회하고 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를 창립했다. 1992년에는 연합감리교회 역사상 최초의 한인 감독으로 피택됐으며 2004년 은퇴했다.
 
경복고와 감리교신학대를 졸업하고 1961년 도미해  오하이오감리교신학교 신학석사, 드류신학대학원에서 성서신학 박사과정과 종교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목회학 박사와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김유선 목사와 김유진 목사가 있으며 장례예배는 7일 뉴저지 연합교회에서 열린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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