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폭동 30주년을 맞아 ‘제1회 미주 한인사 컨퍼런스’가 오는 4월 23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LA한인타운에 위치한 ‘김영옥 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소장 장태한 UC 리버사이드 교수)가 주최한다.
LA총영사관에 의해 구성된 ‘한인사인종학자문위원회’등 한인 교육전문가들이 지난 1년에 걸쳐 행사를 준비해 왔으며, 연례 전미 지역 컨퍼런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오전 세션에 LA 폭동 30주년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지며, 보도사진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강형원 기자의 사진전도 진행된다.
오후에는 캘리포니아 주 교육부 인종학 모델 커리큘럼에 반영된 한인사 교육자료에 대한 집중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면 참석자들에게는 조찬과 오찬이 제공된다.
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 홈페이지(www.ikeneducate.org/2022-korean-american-studies-conference)에서 선착순(대면 참석 80명, 온라인 300명)으로 등록이 진행 중이다.
주소 615 S. Shatto Place LA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