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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창작 뮤지컬 '다윗 왕'ⵈ 배우만 120명 은혜한인교회 다음달 창립 40주년 공연.

입력 2022-05-18 09:24:15
초대형 뮤지컬 '다윗 왕'이 은혜한인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무대에 오른다.





 
은혜한인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 뮤지컬 ‘다윗 왕’(부제-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2022년 6월17일부터 19일까지 공연된다.

다윗의 인생 전체를 다룬 2시간 30분짜리 순수창작뮤지컬 이다. 1년 5개월에 걸쳐 배우 120여명과 스텝 40여명이 참여해 준비했다.

2세 등 영어권 및 다인종 관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동시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고 관람하도록 제작했으며 제작비 8만 달러를 들여서 만든 초대형 뮤지컬이다.

감독 김현철 목사는 “은혜한인교회의 초대형 LED 스크린에 무대 배경으로 꾸미는 백 스크린 플레이는 기존의 프로젝터 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로 선보이며, 무대위에 지어지는 두개의 성(기브아 성과 예루살렘성) 그리고 이스라엘의 산, 그리고 수많은 소품들 (언약괘,
나무들, 동굴, 칼과 창과 방패..)은 그 시대를 보게 만드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실제의 그 다윗 시대의 고증과 연구를 통하여 제작된 무대와 소품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혜 한인교회 뮤지컬 팀은 한기홍 담임목사가 고문, 국장에 엄기석 장로, 담당목사에 이정호 목사, 극본및 총감독에 김현철 목사, 작곡및 편곡은 김유신 집사, 조연출 김민태 집사, 총무 홍정민 집사, 안무  김주희 집사, 음악감독 정복희 집사, 의상 팀장에 강선자 권사, 이재정 권사, 무대디자인 팀장은 고유민 권사가 맡았다.

배우 부문에는 오인석 집사(다윗 역)와 성악 가수 정복희 집사(밧세바 역), CCM 가수 박선영 집사(미갈 역) 등 120여명이 이번 공연에 출연한다.

이전에Eternal Life 뮤지컬의 극본을 쓴 김현철 목사가 극본과 노래가사 27곡 전곡을 썼으며, 가수 이승철의 곡을 썼던 버클리 음대 출신의 김유신 작곡자가 27곡을 작곡 및 편곡했다.

건축 공학으로 만들어진 2층형 무대 구조, 20개의 이동식 조명과 특수 조명 시스템 및 멀티미디어가 함께 입체적 뮤지컬을 선보인다. 

한편 은혜한인교회 뮤지컬 팀은 배우와 스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21세 ~ 60세까지 재능과 열정이 있는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뮤지컬에 관심과 재능이 있으면 누구나 환영한다.

티켓은 10달러. 세리토스 복음사, LA 기독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소: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문의: 김민태 집사 (925)899-5707, ark1kim@gmail.com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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