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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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재훈 목사 추모음악회 씰비치한인합창단 주관

입력 2022-11-20 04:52:33
 


고 박재훈 목사 소천 1주기 추모음악회가 지난 13일 감사한인교회서 열렸다.

이날 추모음악회는 씰비치한인합창단(단장 이성남 장로)이 주관하고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남가주한인음악가 협회, 감사한인교회, 미주찬송가공회, 크리스천 위클리, 미주복음방송 등이 후원했다.

씰비치한인합창단의 이성남 장로는 “‘한국교회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 박재훈 목사님 소천 1주기 음악회가 씰비치한인합창단 지휘자인 백경환 목사님과 더불어 주최하게 된 것을 기쁨으이요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경환 추모음악회 준비위원장은 “특별히 연주비용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씰비치 합창단이 주최를 맡아 일이 잘 풀리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는 이동진 목사의 사회, 송정명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박재훈 목사의 아들 박기성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음악회에서는 씰비한인합단(지휘 백경환, 피아노 조애영)이 ‘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드리네’란 곡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소프라노 박순혜 사모의 ‘어머니의 노래’로 이어졌고 바리톤 솔로 권상욱이 ‘농부의 찬미’ ‘내게로 오라 무거운 짐진 자들아’를 독창했다.

또 소프라노 김미경이 ‘산마다 불이 탄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을 불렀고 세리토스 선교교회 성가대(지휘 김연주, 반주 김평안), 소프라노 이영주, 테너 전승철, 캠코랄(지휘 이수정, 반주 고윤아), 남가주 동신교회 성가대(지휘 권영대, 반주 서지영), 라크마(지휘 윤임상, 피아노 이하늘)등이 고 박목사의 찬송과 성가곡을 연주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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