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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조 시애틀 항만청위원장 아시아계 최초로 선출

입력 2023-01-11 05:32:50
샘 조 시애틀 항만청 위원장
 



서북미 지역의 최대 수출입 항구인 시애틀에서 영향력이 큰 항만청 위원장에 한인 2세가 아시아계 최초로 선출됐다.
 
시애틀 항만청은 5일 “한인 샘 조(한국이름 조세현) 커미셔너가 시애틀 항만청의 첫 아시아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샘 조 위원장은 워싱턴DC 아메리칸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뒤 런던정경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 주에서 아미 베라 연방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일하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행정차관 특별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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