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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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폭풍도 막지 못한 열기 시니어센터 예정대로 개강

입력 2023-01-13 09:44:09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습.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겨울폭풍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정대로 개강했다.

첫 날인 3일 재미한인미용협회(회장 John Baek)가 진행하는 헤어커트 시간에 맞춰 강당을 찾은 많은 노인들이 머리를 깎았다.

이어서 생활경제이야기(Brilliant Lee교수/CPA), 단편소설읽기(Jay C. Lim교수/변호사), 미술교실(Vincent Yang교수/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장) 시간도  진행됐다.  

4일에도 포토샵교실(Augustine Shin교수), 영어소설읽기(William Lim교수), K-town댄스(서정아교수), 스마트폰교실(Man Park교수), 서예교실(Laura Kim교수)까지, 목요일엔 라라댄스(Rosaria Kim교수), 사진교실(정창우교수), 장구반(최혜련교수), 두뇌운동수학(이경민교수), 연필스케치(Anne Kim교수), 종이접기(Kasey Kwon교수 Ellie Yoo보조) 수업이 정상대로 개강했다.

또 5일에는 정신장애인들의 클래스인 나눔교실(박정석교수)과, 트롯댄스(Janet Chon교수), 한국역사이해(양준용박사)까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에도 해피라인댄스(Helen Pae교수), 생활영어(이종원교수), 연극교실(김유연교수), 한국무용(고수희교수) 시간이 펼쳐졌다.

오는 2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소셜워커 봉사도 재개한다. 시니어센터는 리틀도쿄서비스 이희우 선생을 중심으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이 한인 연장자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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